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수산양식 박람회 ‘2025 씨팜쇼’가 ‘AI와 첨단기술로 여는 스마트 수산양식의 미래’를 주제로 막을 열었다.현장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150여 개 기관이 참가해 미래형 양식 기술과 수산물을 선보였다. 감태 만들기 체험존에는 어린이들이 몰려 직접 손으로 해조류를 빚으며 즐겼다.수협 홍보관에서는 ‘컬링 이벤트’가 열렸다. 수협 로고에 컬링 스톤이 정확히 도달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이필우 셰프는 메기와 참돔을 활용한 즉석 요리를 선보여 참석 내빈들이 시식을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AI 기반 자동 먹이공급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수질관리 시스템, 드론·센서 자동 모니터링 기술 등 첨단 스마트양식 솔루션이 관심을 끌었다.동아일보와 채널A,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