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전자식 전류센서와 전자식 전력보호기기 전문기업 ㈜이지코리아(EG KOREA)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EG TS(TotalScan) Current Sensor’로, ‘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전환)’ 부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이지코리아가 독자 개발한 표면부착형 전류 측정 기술과 세계 최초의 포화특성이 없는(Non-saturation) PCB 기반 전류센서가 전력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EG TS(Current Sensor)’는 단 하나의 센서로 저전류(0.1A)부터 대전류(5,000A 이상)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기존의 CT(Current Transformer)나 로고스키(Rogowski) 센서와 달리 케이블 절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