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유학마을 조성… 귀촌 가족에 거주비 지원

132737861.1.jpg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인구 감소와 농산어촌 학생 감소에 대응해 추진 중인 ‘강원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농어촌 유학 사업은 도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가 강원의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 환경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찾아 유학하거나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농촌 지역과 학교의 소멸을 막고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을 지원하는 도농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장기적으로 유학생 가족의 귀농·귀촌 형태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와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2025학년도 2학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어촌 유학 운영 학교는 총 44개교(초 38교, 중 6교)다. 2023년 2학기 강원 농어촌 유학 출범 당시 33명이었던 학생 수가 360명으로 늘어나며 2년 만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