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S-KOSSGE 공동 심포지엄, 기후위기 시대 퇴적토 통합관리 방안 모색

132751476.2.jpg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KEDS)와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KOSSGE)는 지난 7일 서울역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2025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제1회 KEDS-KOSSGE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퇴적물, 퇴적토, 그리고 토양 어디로?’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퇴적토 통합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해 하천·호소·해양 등 수계 바닥에 침적된 오염퇴적토가 교란되며 2차 오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수환경의 오염을 유발하거나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결합된 탄소의 유출로 탄소중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국가 차원의 통합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재영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두 학회가 함께 퇴적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퇴적토와 토양 환경의 유기적 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기후변화 시대의 통합 환경관리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통합적 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