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동화 모델 판매량이 총 94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4814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4640대 등으로 집계됐다. 전동화 판매 증가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도했다. 작년과 비교해 70.7% 증가했다. 라인업 다변화가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BMW코리아는 과감한 전동화 제반 투자를 강조한다. 구매부터 운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다채로운 전동화 라인업 구축과 시설 확충에 공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핵심은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BMW그룹 ‘파워오브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콤팩트 SUV 모델인 BMW iX1부터 플래그십 세단 i7과 BMW M 전용 고성능 SUV XM 등 총 13종, 24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 전동화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충전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