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美진출… 하와이에 1호점

편의점 CU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에 첫 점포를 열고 미국 편의점 시장에 진출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C) 계약을 통해 하와이 1호점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CU의 하와이 진출은 한국 편의점 중 처음이다. 이 매장은 호놀룰루시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있다. BGF리테일은 향후 와이키키 해변 같은 하와이 대표 관광지와 알라모아나, 카할라 등 중심 사업지와 고급 주거지를 중심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3년 내 50개 점포를 여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