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나선 KT가 사외이사 교체 작업에도 착수했다. 신임 사외이사들도 차기 대표이사와 함께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KT는 19일 ‘KT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공고’를 내고 KT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자격은 이날 기준 KT 주식을 1주 이상,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 주어진다. 주주당 1인 이상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KT는 공고를 통해 이번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분야는 미래기술, ESG, 회계, 경영이라고 전했다.KT는 사외이사 예비후보는 상법 및 KT 정관이 명시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필수요건은 아니지만 KT는 사외이사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미래기술, ESG, 회계, 경영 등 관련분야에서 충분한 실무경험이나 전문지식을 보유했는지 여부를 고려해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사외이사로서 특정한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회사 및 주주의 이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