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마켓은 전년보다 15%가량 확대된 2645m2(약 800평) 규모로 꾸려진다. 현장에는 겨울 먹거리와 체험형 상점, 기프트 상점 등 총 51개 부스가 들어선다. 특히 1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하루 다섯 차례 인공 눈을 뿌리는 ‘스노 샤워’, ‘2층 회전목마’ 등이 운영된다. 이번 마켓에는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 하우스’가 최초로 참여한다. 부스에서는 미국 뉴욕 첼시 마켓의 브라우니 ‘팻위치 뉴욕’과 협업한 18종의 식음료 메뉴 등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스낵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체험형 팝업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관람 요금은 오후 4시 전까지 무료, 이후에는 유료이다. 1차 주말분 ‘패스트 패스’ 입장권 사전 예약은 10일 매진됐다. 2, 3차 예약은 각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