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억3600만원대 등락을 이어가며 횡보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추가 인하 여부가 불투명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횡보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0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31% 떨어진 1억36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한때 1억3200만원대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만회한 상태다.달러 기준으로는 9만1000달러대 머물러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1.43% 하락한 9만1278달러에 거래됐다.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도 약세를 이어갔다.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전일 대비 1.51% 떨어진 448만원에, 코인마켓캡에서는 3.06% 하락한 301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시총 상위권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리플(-4.80%)과 바이낸스코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