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이 국내 대형 쇼핑몰에 처음 도입되면서 에너지 관리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호남 최대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이 최근 도입을 확정한 이 시스템은 쇼핑객의 쾌적성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비용을 월 10~15% 수준으로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F스퀘어 광양점에 도입되는 기술은 ‘자가수요반응(Self-Demand Response, Self-DR)’ 기반의 ‘에너지 서비스화(EaaS)’ 모델이다. AI가 냉난방, 조명, 기타 설비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도, 설비의 피로도·사용 패턴·신뢰도 등 동적 요인을 고려해 자동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양립’에 있다. 일반적인 에너지 절감은 쾌적성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기술은 고객 만족도를 지키면서도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태양광(PV)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같은 분산자원을 최적화하고, 대형천정팬을 활용한 냉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