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세계 올해의 밴’에… 亞 전기 경상용차 첫 수상

132811976.1.jpg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가 유럽의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밴’으로 선정됐다. 20일 기아는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유럽 각국의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IVOTY)이 주관해 매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도 유럽 12개국 이상에서 판매된 경상용차를 26명의 심사위원이 시승해 기술 혁신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PV5는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포드의 E-트랜짓 쿠리어, 폭스바겐의 E-트랜스포터 등을 제치고 올해의 밴이 됐다. PV5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PBV다. 특히 이번 수상은 PV5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