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B2B 누적 판매량 50t 돌파…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선도

132802308.3.jpghy는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서 왔다. 1995년에는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 개발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의 포문을 열었다. 이듬해에는 국가공인 시험기관 인증을 받으며 공신력도 인정받았다. 이후로도 인체에 이로운 유익균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hy의 원료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누적 판매량이 50t을 넘었다. 올해 판매량은 18t으로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많다. 매출액 또한 약 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9% 증가했다. 35억 원의 실적을 올린 첫해보다 네 배 높은 수준이다. 빠른 성장 배경에는 체계적 사업 구조가 있다. 사업 시작에 앞서 B2B 전담팀을 꾸린 hy는 2021년 전문 브랜드 ‘hyLabs’를 론칭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천연물 연구부터 대량 생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국내 유일 식품업체라는 점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