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효과’ 모두 반납…나스닥 2.15%↓

132812587.1.jpg2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로 인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6.51포인트(0.84%) 떨어진 4만5752.26에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03.40포인트(1.56%) 떨어져 6538.76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486.18포인트(2.15%) 하락, 2만2078.05로 마감했다.이날 3대 증시는 장 초반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이끌었던 엔비디아 실적 효과가 끝까지 가지 못하고 장 중반부터 모두 하락 전환했다.장초 195달러를 넘긴 엔비디아 주가는 이후 하락 전환해 주당 180.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라클 주가도 6.58%하락했고, AMD는 7.84% 급락으로 200달러선에 가까워졌다.이날 지수 하락 전환에는 내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회의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