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럭셔리 고성능’ 새 챕터…GV60 마그마 첫 공개

132812744.1.jpg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단순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인 셈이다.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Le Castellet) 지역에 있는 폴 리카르 서킷의 한 격납고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GV60 마그마는 2024년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 진출을 발표한 이후 처음 선보인 양산형 모델이다. 낮고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전용 색상과 3홀 디자인 등 마그마만의 모습을 강조했으며 제네시스 양산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차(005380)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며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선언하는 상징”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