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태문, 정식 DX부문장 및 대표 이사 선임

132813307.1.jpg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직무대행을 떼고 DX부문장 자리에 올랐다. MX사업부장직도 유임한다.21일 삼성전자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 이사와 함께 DS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을 유지했다. 노 사장이 대표 이사를 새롭게 맡으면서 2인 대표 이사 체제가 복원됐다.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성전자 DX부문 CTO를 맡으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리서치장도 겸임한다.삼성전자 측은 “MX, 메모리 등 주요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양 부문장이 MX사업부장·메모리사업부장을 겸직하는 체제를 유지했다”고 알렸다.삼성전자는 수시인사를 통해 올해 2명의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올해 3월 최원준 부사장이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4월에는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을 DX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