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CEO “부산 공장, 북미 향하는 핵심 수출 기지”

132813580.2.jpg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가 최근 방한했다. 폴스타 4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위탁 생산과 함께 폴스타 제품군에 탑재되는 핵심 배터리 공급망이 한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방한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아시아 전략 점검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해석된다.로쉘러 CEO는 지난 20일 오전 국내 언론과 만나 폴스타 글로벌 전략과 한국 시장 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CEO 취임 이후 한국 언론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쉘러 CEO는 오펠, 빈패스트, 니콜라 등 글로벌 완성차·신생 EV 기업에서 CEO를 역임한 제조·재무 전문가다. 그는 이번 방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산 공장 생산의 전략적 의미를 거론했다. 중국 판매 둔화와 미국의 대중국 관세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부산공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다.로쉘러 CEO는 “부산 공장은 앞으로도 전략적 중요성을 유지한다”며 “폴스타는 유럽·북미·아시아 3대 축 전략을 가져가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