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그룹, 한일령 타고 中 관광객 쇼핑 특수 기대

132813687.2.jpg중국의 ‘한일령(限日令)’ 강화로 한국 방문을 택하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프라인 가두 매장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형지그룹의 주요 브랜드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패션업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 속에서도 형지그룹은 오프라인 가두 매장의 경쟁력을 고수하며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왔다. 형지그룹은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와 형지글로벌의 까스텔바작 형지I&C의 본, 예작 에스콰이아의 영에이지, 소노비 등 패션 전복종에 걸쳐 20여개 주요 브랜드 매장을 포함해 전국에 약 2,000여 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형지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은 전국 2,000여 개이며, 이들 매장은 역세권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한 가두점 형태와 유명 백화점,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가는 동선과 접점을 형성하고 있어 쇼핑 수요 흡수에 유리한 환경이다. 중국 관광객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