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하락을 거듭하며 1억2000만원 후반대로 밀려났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며 달러 기준으로는 8만6000달러를 하회하며 심리적 지지선을 이탈했다. 21일 오후 2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5.36% 하락한 1억28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2시27분께는 1억2729만원까지 주저앉았다. 달러 기준으로는 8만6000달러선이 붕괴됐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39%나 하락한 8만5961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40분께는 8만5338달러까지 하락하며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약세다.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5.74% 하락한 40만6000원에, 코인마켓캡에서는 7.35% 내린 2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리플과 솔라나, 도지코인도 낙폭을 키워 각각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