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투어 최종전 2R 2위…이소미는 공동 3위로 하락

132819268.1.jpg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약 162억원) 둘째 날 단독 2위로 올라섰다.김세영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김세영은 첫날 공동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반 9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작성하며 1타밖에 줄이지 못했던 김세영은 후반 10~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더니 13~15번 홀에서도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였다.지난달 전남 해남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컵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을 달성,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5년 만에 투어 개인 통산 13승을 신고한 그는 상승세를 이어 시즌 최종전 우승까지 노린다.한편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