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경제 자립 돕는 기능성게임 ‘머니폴리’ 테스트 성공리 수행

132815655.2.jpg발달장애인 대상 경제교육용 디지털 보드게임 ‘머니폴리(MONEYPOLY)’가 현장 중심의 테스트(FGT)를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중심 테스트는 발달장애인의 실생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교육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 게임 기반 학습이 대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머니폴리는 고등학생 및 성인 지적장애인의 경제 개념 이해와 실생활 적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개발된 교육용 기능성게임이다.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최근 3년간 6억 8000만 원의 피해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콘크리에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능성게임 제작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 게임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머니폴리는 블루마블 방식의 보드게임 형태로,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칸에서 경제 미션을 수행하는 구조다. 근로(도서관, 베이커리,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