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닥터리의 로하스밀’이 제조 과정에서 실시한 품질검사 결과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며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하스밀은 당일 생산된 이유식을 대상으로 일반세균·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를 매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사진과 수치 데이터 형태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소비자는 생산일별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항목별 수치와 상태를 원본 그대로 열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스마트 공정 기반의 위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원재료 입고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공개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품질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하스밀 관계자는 “이유식은 영유아가 처음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기준 충족이 아닌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상시 공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