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현장 중심 모험자본 공급 중요”

132829126.1.jpg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발행어음 사업을 인가받은 키움증권을 방문해 모험자본 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금융상품을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방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키움증권 본사를 찾아 발행어음 업무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투자자 보호 및 정보통신(IT) 안정성 강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이 원장은 “수치상의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을 실제로 성장시키는 현장 중심의 모험자본 공급”이라며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험자본의 공급 속도와 실효성을 더욱 높여달라”고 주문했다.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키움증권 임직원들과 ‘투자자 보호 강화’ 선언을 진행하고 비대면 발행어음 가입 절차를 직접 점검했다. 이 원장은 “‘내 가족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기 검증을 엄격히 하는 것이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차단하는 가장 강력한 투자자 보호 장치”라며 “금융상품의 완전 판매(소비자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파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