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AI·웨어러블 등 첨단 헬스케어 기술 활용해 지역 의료 격차 해소 나서

132840823.1.jpeg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의료 소외지역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앞세워 미래형 병원 체계 구축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맞춰 씽크에 활용되는 AI 기술과 웨어러블 기기를 의료봉사활동에도 도입하는 모습이다.대웅제약은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AI·웨어러블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봉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에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한다. 홍천군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됐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4%에 달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경제활동 인구와 의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