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첫 상생형 공공기숙사 ‘인천생활’ 조성… 청년 주거·교육 통합 지원

132842199.1.jpgLH는 주거·교육·커뮤니티가 결합된 청년특화 상생형 공공기숙사 ‘인천생활’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생활은 청년 주거안정과 지역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지역 상생 모델로 LH가 지역대학·운영기관과 협력해 마련한 첫 상생형 공공기숙사다.LH에 따르면 인천생활은 인하대학교 등 인천 지역 7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되고 총 110호(전용 19~22㎡) 규모다. 임대 조건은 대학가 인근 원룸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보증금 320만~420만 원, 월 임대료 15만~20만 원대에 책정됐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12월 시행될 예정이다.LH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날 참여 대학 7곳과 운영기관인 어반업사이클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기숙사를 저렴하게 공급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대학은 입주 학생에게 취업·창업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기관은 입주자 모집과 운영 전반을 맡는다.인천생활은 인천 남동구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