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을 앞두고 있던 KTX 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체 열차로 옮겨 타는 상황이 벌어졌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서울발 부산행 KTX 67열차 기관차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 열차는 오후 8시58분 출발 예정이었다.다친 승객은 없었으며, 탑승객들은 대체 열차로 옮겨 탄 뒤 약 8분가량 지연돼 출발했다.코레일은 “서울역 직원과 초기대응팀이 출동해 조치를 완료했다”며 “원인은 기지 입고 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