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전국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대학 선택이라는 또 다른 고민 앞에 서 있다. 교양과 학문을 쌓는 고등교육의 장이면서 동시에 국제 감각과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최종적인 관문이라는 점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외 명문대학의 학위를 국내에서 준비할 수 있는 ‘글로벌 학위 과정’이 주목받으면서 미국 유타대 아시아캠퍼스(University of Utah Asia Campus)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유타대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한국에서 이수할 수 있는 대학이다. 최근 미국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지고 고환율 흐름으로 미국 유학 여건이 불안해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미국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학업을 국내에서 시작해도 정식 유타대 학위를 받을 수 있고 필요와 여건에 따라 언제든 미국 캠퍼스로 전환할 수 있어 유학을 떠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