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에서 지역 플랫폼으로… 우리동네국민상회, 100호점 돌파

132845939.2.jpg우리동네국민상회(대표 변영민)는 26일 최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100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점주의 과로를 줄이기 위해 주말을 포함해 주 5.5일만 운영하고, 제품이 매장에 입고되는 즉시 제조사 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신뢰 중심의 유통 구조를 만들어왔다.트렌드와 소비자별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만을 가맹점주와 고객에게 제안하고, 고객이 주문한 수량만큼만 발주하는 방식을 도입해 점주가 재고를 떠안지 않도록 하는 ‘무재고 운영 모델’을 정착시킨 점도 특징이다.변영민 국민상회 대표는 “우리동네국민상회는 단순히 동네슈퍼를 늘리는 구조가 아니라 소비자·점주·제조사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는 지역 플랫폼이다. 유통의 본질인 신뢰를 시스템으로 구현해왔다”고 말했다.100호점 돌파 이후 현장 점주들 사이에서는 국민상회 운영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긍정 평가가 이어진다.김슬비 부평 힐스테이트점 점주는 우리동네국민상회의 강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