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광고제를 제패했다. 이노션은 한국 에이전시 최초로 ‘올해의 에이전시’에 현대자동차는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에 각각 선정되며 국내 광고·브랜드 업계의 위상을 끌어올렸다.현대차그룹은 26일 ‘2025 원 아시아’에서 현대차·이노션이 최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 아시아는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다.현대차와 이노션이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는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효과성 부문 최고상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올해의 최고 캠페인’으로 선정됐다. 전체 출품작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작품이다.밤낚시는 EV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단편 영화로, 아이오닉 5의 온전한 모습을 노출하지 않고 차량 카메라 시점으로만 전개되는 실험적 연출 방식이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이미 ‘2025 칸 라이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