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펀더멘털 테크 랩’ 900억 원 넘게 팔려

132846343.1.jpg한국투자증권이 올해 9월 말 선보인 ‘한국투자 미국 펀더멘털 테크 랩’이 한 달여 만에 900억 원어치 이상 판매됐다. 한국투자 미국 펀더멘털 테크 랩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펀더멘털 테크 주식운용팀의 투자 자문을 활용해 한국투자증권이 투자 운용을 맡는 구조를 지녔다. 전 세계 기술주 강세 흐름에 힘입어 출시 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 증시 내 기술 업종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반도체,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핵심 산업의 이익 상승 동력이 강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술주의 주가수익비율(PER) 부담이 완화되고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기술주들의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한국투자 미국 펀더멘털 테크 랩’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반도체와 하드웨어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핀테크 △온라인 소비 등 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