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질병 치료 이력은 있지만 건강한 유병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발맞춰 고객의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하는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을 내놨다. 기존 간편보험은 입원과 수술 경과 기간을 통합해 고지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해당하더라도 입원과 수술을 동반한 유병자와 같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했다.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은 입원과 수술의 고지 기간을 각각 5년까지 분리해 총 35가지 가입 유형으로 개인별 치료 이력을 세분화해 보험료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1년 전 입원 이력은 있지만 수술 이력은 5년이 경과한 경우 기존 상품보다 약 1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고지 유형 세분화에 따른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최적의 보험료를 제시하는 차원에서 신용정보원의 보험금 청구 이력과 입력된 고지사항으로 맞춤형 가입 유형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해상은 고객의 건강관리를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