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기술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이노텍은 27일 이사회에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문혁수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하고 상무 5명이 새로 선임되는 등 총 6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치는 사업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성장 토대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문혁수 사장은 2023년 12월 CEO 취임 후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주도하며 사업 구조를 다각화했다. 특히 차량용 AP 모듈(AP: Application Processor, 모바일 칩셋)과 FC-BGA(Flip Chip Ball Grid Array, 차량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라이다(LiDAR: 광학 기반 거리 측정 센서)·레이더(Radar: 전파 기반 탐지 장치) 등 자율주행 센서와 로봇 부품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LG이노텍의 원천 기술이 반도체, 모빌리티, 로보틱스 영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