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업과 연계된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의 의미를 살리고 지원 대상을 집중해 사회공헌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LG이노텍은 올 초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이 Dream Up(드림 업)’을 진행했다.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이름 붙인 활동이다. 스마트폰·미래차·로봇 등 분야에서 눈 역할을 하는 광학(카메라 모듈) 사업 특성을 반영했다. ‘아이 Dream Up’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과 ‘주니어 소나무교실’로 구성됐다.‘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의 선별된 아동에게 안과 검진과 질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올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아동 약 400명이 지원받았다. 성장기에 안과 질환이 발생하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거나 난치성 질환 또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