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지호 씨 임관식 참석한 이재용…“필승” 임관 신고에 한 말은?

132863447.3.jpg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장남 지호 씨의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 참석한 가운데, 지호 씨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임관식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전 부인 임 부회장과의 사이에서 지호 씨와 원주 씨 1남 1녀를 뒀다. 2009년 이혼 후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공식 석상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이 회장은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 참석해 장남 지호 씨의 해군 소위 임관을 축하했다.이 회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해군사관학교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월 말 제139기 해군·해병대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 지호 씨는 이날 11주간 훈련을 마치고 이날 해군 장교로 정식 임관했다.이 회장과 가족들은 이날 밝은 표정으로 지호 씨의 임관식을 지켜봤다. 지호 씨는 이날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