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민간조사서 1주 만에 0.35% 상승…경기·인천 0.18%↑

132863766.1.jpg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민간 조사 기준으로 1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10·15 부동산대책 이후 거래가 급감하며 19주 만에 하락했던 전주 흐름이 반납된 것이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5% 상승했다. 민간 조사업체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른 것은 한 주 만이다. 경기·인천도 0.18% 오르며 수도권 전체는 0.28%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값도 0.23% 상승했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11곳이 올랐고 6곳이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35%) △경기(0.23%) △부산(0.15%) △울산(0.11%) 등이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전북(-0.11%), 세종(-0.09%), 강원(-0.07%), 광주(-0.07%) 등은 약세를 보였다. 10월 월간 전국 변동률은 0.75% 상승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규제지역 확대 전 매수세가 몰린 서울은 같은 기간 1.21% 뛰며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