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를 28일 출시했다. 이번 신차는 AMG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꼽힌다. 최고 출력 816마력과 최대 토크 1420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20km/h에 달해 AMG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성능을 기록한다.신차는 AMG 페트로나스 F1 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P3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고성능 배터리가 결합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전기 구동 장치는 150kW(204마력)를 발휘하며 후륜에 독립 장착된 기계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과 연계해 민첩한 동력 전달과 최적화된 중량 배분을 지원한다.차량에는 AMG 고성능 배터리가 적용됐다. 560개의 리튬이온 셀을 개별 냉각하는 직접 냉각 시스템을 갖춰 장시간 고출력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