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교통의 ‘메가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세권에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 무순위(줍줍) 물량 3가구가 풀린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다음달 초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계약취소분 공급 물량은 전용 84㎡ 3가구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이 단지는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약이 진행되는 물량은 84A 타입 2가구, 84D타입 1가구 등이다. 이번 줍줍 물량은 청약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돼 계약이 취소 물량이다. 분양가는 각각 10억 4120만원, 10억 5640만원으로 지난 2019년 최소 분양 당시 가격이다. 이 단지의 같은 면적 매물이 지난달 24일 19억5000만원 수준에 실거래된 점을 감안할 때 청약에 당첨되면 단순 계산으로 1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당첨자는 먼저 계약금 10%를 내고, 중도금 60%는 내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