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파일럿 브랜드 ‘소싯(SAUCIT)’ 34년 동안 축적해 온 소스 DNA를 확대한다.교촌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소싯 브랜드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했다.소싯은 소스(SAUCE)와 ‘It’s KYOCHON Difference’를 결합해 ‘교촌이 만들면 소스부터 다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동시에 소스(SAUCE)와 먹다(EAT)라는 의미를 한 단어에 압축했다. 소싯은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작했다. 판교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1층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직원 모두가 고민한 것이다. 교촌은 1층을 고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소싯 아이디어를 채택했다고 한다.소싯은 교촌식 소스와 치킨을 결합한 델리 특화 메뉴로 낮 시간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임영환 교촌 전략스토어사업본부장은 “점점 저녁 못지않게 낮 시간도 풍족하게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되고 있다.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