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팀티칭’으로 대학-학과간 경계 허물어

132867687.1.jpg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사업은 대학 간 개방·공유·협력을 통해 학과 간의 벽뿐만 아니라 대학 간의 경계까지 허물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중앙대(주관대학)를 비롯해 강원대, 한남대, 금오공대, 인하공업전문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컨소시엄으로 첨단소재, 나노융합, 적층제조(3D 프린팅)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학융합 팀티칭’ 시스템은 사업단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이다. 다른 대학 교수 2∼3명이 공동으로 교과목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형태로 각 교수는 자신의 전공과 연구 분야에 맞는 부분을 맡아 강의함으로써 강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육의 전문성과 깊이를 높인다. 학생들은 여러 대학 교수의 전문 지식을 접하며 타 대학·타 전공 학생들과 함께 학습해 시야를 넓히고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