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상록주공8단지, 2486채 대단지 탈바꿈

서울 강동구 고덕역 인근 공무원 임대아파트인 고덕상록주공8단지가 2486채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고덕상록주공8단지와 서울 은평구 불광동 329-32 일대 2곳을 신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공공 주도로 노후 도심에 용적률 혜택을 부여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제도다. 준공 41년 차인 고덕상록주공8단지는 2022년 1월 후보지 발표 이후 3년 9개월 만에 지구 지정을 마쳤다. 현 700채에서 2486채 규모로 3.56배 고밀 개발을 추진한다. 9·7 공급 대책으로 공원·녹지 확보 의무가 면제되기 때문에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을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불광동 329-32지구는 2021년 3월 도심복합사업 첫 후보지로 발표된 후 4년 8개월 만에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LH 단독 시행으로 1670채 주택을 공급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