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일 본관에서 범농협 소속 팀장급 이상 임직원 853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범농협 조직 전반의 윤리·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농협은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초청해 ▲반부패 법령 사례 ▲갑질·성희롱 예방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농협중앙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요 회의 시 윤리교육 의무화, 대면 청렴교육 확대 등 고강도 청렴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과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