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로 새 돌파구 찾는다

132885913.3.jpg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그동안 ‘리니지’ 의존도가 너무 높고 해외 수출 비중이 적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왔다. 게다가 리니지의 매출도 서비스 장기화에 따라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분사를 통해 직원들을 줄이고, ‘포스트 리니지’를 위한 신작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 엔씨소프트가 준비한 야심작이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00만 장을 돌파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호라이즌’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의 스튜디오 게릴라에서 개발한 게임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 주인공이 가상의 공간 ‘데드랜드’에서 강력한 기계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게임쇼에서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엔씨소프트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부각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