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내년 ‘인천~뉴욕’ 직항 연다…美 항공사 중 유일

132890293.1.jpg유나이티드항공사가 ‘인천~뉴욕’ 직항 노선 취항에 따라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2026년 9월 5일 취항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는 ‘서울~뉴욕’ 간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가 된다. 2026년 한국 취항 40주년을 맞는 유나이티드는 기존에 매일 두 차례 운항 중인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더해 ‘한국~미국’ 간 연중 매일 3회 직항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된다. 해당 노선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운항하며 총 257석(폴라리스 비즈니스 48석, 프리미엄 플러스 21석, 이코노미 188석 포함)으로 구성한다. 낸시 루 유나이티드항공사 한국·중국·홍콩 지역 총괄 본부장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K-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을 향한 항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신규 노선을 통해 미국 승객은 더욱 활기찬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한국 승객은 뉴욕(뉴어크) 허브도시를 통하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