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평촌 찾아 “선도지구 기간 획기적 단축”

132892578.1.jpg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현장을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노후주택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지역구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 기관장도 함께했다.평촌신도시 선도지구는 A-17(15만1136㎡), A-18(12만9213㎡), A-19(15만5731㎡) 등 3개 구역이다. 17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현재 공동주택 1750호에서 2875호, 18구역은 1376호에서 2395호로 탈바꿈하게 된다.김 장관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제정과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열악했던 신도시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 말 법 개정을 통해 같은 법상 특별정비계획과 ‘도시정비법’상 사업시행계획의 병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