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포스 PC 아레나는 3일 점주와의 공생을 위해 로열티 무상·무기한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5년 신규 매장 최다 오픈으로 110호점을 돌파한 이 브랜드는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컨설팅사 비엔엠컴퍼니가 협력해 만든 모델이다. 가맹 확대나 본사 이익 중심이 아닌 장기 수익 공유 체계를 구축해 상생 가치를 실천해왔다.브랜드는 e스포츠 정체성을 인테리어에 녹여내고, 우수 하드웨어·브랜드 제휴·운영 안정성을 앞세워 빠른 확장을 이뤘다. PC방 시장의 불안정 속에서 로열티 0원 영구 유지 결정은 본사가 점주와 수익을 나누는 다각 모델 덕분이라고 한다. 먹거리·굿즈·경기석·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매장·본사 공동 성장 구조를 만들었다.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최고 자재·서비스·시스템 제공과 오픈 후 1:1 관리, AS 전용 채널 운영으로 프리미엄을 실현한다. 비싼 초기 비용이 아닌 내구성 높은 인테리어·기기로 재투자 주기를 줄여 합리적 창업비와 점주 만족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