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비건 ‘매트리스 대혁신’… 기술로 이뤄낸 안전한 침실

132894902.3.jpg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제12회 마이클 포터상’ 기술경영 부문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몬스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은 물론이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소재 적용, 난연 매트리스 기술 공개, 비건 매트리스 출시 등 기술 혁신을 통해 ESG 경영을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시몬스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높여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의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등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 신제품에 적용된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약 0.3kg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게 반응해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제품은 기존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