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랠기 기대, 비트코인 결국 9만4000달러 돌파

132897936.1.jpg‘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급부상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결국 9만4000달러를 돌파했다.4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8% 상승한 9만40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46% 급등한 3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시총 4위 리플은 1.62% 상승한 2.20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4.43% 상승한 919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이는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데이터가 급락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89%로 반영되는 등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재돌파하는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이날 보도했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