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일본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와 협업해 한정판 ‘온트랙 헤드폰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이슨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과 포터의 시그니처 숄더백으로 구성됐고 전 세계 380세트만 제작된다고 한다.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포터는 ‘바늘 한 땀에 영혼을 담는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실용성과 내구성을 강조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다이슨은 엔지니어링 기반 기술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기업으로 양사는 ‘제품에 대한 타협 없는 원칙주의’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기반으로 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제이크 다이슨(Jake Dyson) 다이슨 수석 엔지니어는 “온트랙은 정밀한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오래 소장할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제작됐다”며 “포터의 단순함·기능성·형태미는 장인정신이 패션과 기술 전반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한정판 헤드폰은 다이슨 고유의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를 헤드밴드에 적용하고, 좌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