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존도 낮춘다”…산업부, 희토류 공급망 확보대책 가동

132906352.1.jpg정부가 희토류 공급망 리스크를 낮추고 자동차·반도체·방산 등 우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급관리, 희토류 확보처 다각화, 희토류 생산 내재화 등이 담긴 종합적인 희토류 공급망 확보대책을 본격화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1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자원안보협의회는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시행에 따라 설치된 정부 자원안보 정책의 컨트롤타워다. 정부는 희토류 공급망 대책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수급위기관리 ▲희토류 확보 다각화 ▲희토류 생산 내재화 등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급위기 관리를 위해 중국과의 다층적 통상협력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원활한 희토류 수입을 지원하고 희토류 17종 전체를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상 핵심광물로 지정하기로 했다. 현재는 7종의 희토류만 핵심광물로 지정돼 있다. 핵심광물로 지정한 희토류는 비축, 공급망 분석, 수출입 통계,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수급관리를 받는다. 긴급 위기가 발생할 경우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