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LH 시행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참여… 6일 홍보관 개관

132906853.1.jpg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이 LH 참여형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장기간 지연된 정비 절차를 재개하고 주거환경 정비에 속도를 내게 됐다. GS건설은 지난달 17일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입찰을 마쳤으며 6일부터 토지등소유자 대상 홍보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해관계 조정 문제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공공방식의 절차가 적용돼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 공공재개발은 LH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과 절차 투명성이 강화되고 주민 부담 완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GS건설은 이번 구역에 ‘자이 비 원(Be:One)’이라는 명칭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새로운 시작(Begin One)’과 ‘하나로 통합된 공간(Be One)’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 북악산·낙산 등 자연환경, 인근 근린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