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억만장자 2919명…한국은 7명 줄어 31명

132907967.1.jpg전 세계 억만장자 수가 1년 사이 300명 가까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한국의 경우 억만장자 수가 지난해 38명에서 31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 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2025년 억만장자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 세계에서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 이상인 억만장자 수는 총 2919명이으로 지난해보다 8.8% 늘었다. 이들이 보유한 총자산은 15조8000억 달러(약 2경3000조 원)로 지난해보다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새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이들은 287명이다. UBS는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라고 설명했다. 미국 생명공학회사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의 벤 램 창업자, 인프라 투자회사 스톤피크 파트너스의 마이클 도렐 공동창업자, 중국 버블티·아이스크림 체인 ‘미쉐빙청’의 창업자인 장훙차오·장훙푸 형제, 가상화폐 트론을